<사회적기업> ◆이연심리상담지원센터
심리상담 및 재활치료 전문기관인 이연심리상담지원센터(대표 김경림)는 장애인 가족, 여성,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. 설립 동기는 사회적 약자가 폭력을 당했을 때 적절하게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고, 학교나 또래 집단의 성폭력 학교폭력 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다.
지난 2019년 이연심리상담지원센터(홈페이지: http://eyoncenter.com/)는 법인 설립이후 △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(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제공형) △2020년 남원교육지원청 ‘위기학생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’ 프로그램 위탁계약체결 △2021년 남원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, 전라북도교육청 연계 심리상담 및 검사 진행, 고용노동부 사회서비스제공형 사회적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.
이연심리상담지원센터의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주민 대상 치료 및 상담 진행, 교육청, 학교, 시군구 의뢰로 상담 및 교육 진행을 비롯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및 장애인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바우처를 제공한다.
청소년부터 성인, 부부, 가족, 집단, 여성주의 등을 대상으로 언어치료, 미술치료, 행동치료, (모래)놀이치료, 감각통합치료, 인지학습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및 남원교육지원청, 남원시 드림스타트, 사회적협동조합 남원지역자활센터, 전라북도 남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, 춘향골교육공동체 등과의 긴밀한 업무교류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지원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.
김경림 대표는 “기업이 남원에 설립된 후 사회서비스를 받기 위해 멀리 전주나 광주에 갔던 이용자들이 지역에서 서비스를 받게 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.”며 “전문적인 서비스의 개발뿐만 아니라소도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탄탄한 지역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.”고 말했다.
출처 : 전북도민일보(http://www.domin.co.kr) - 전북도민일보 / 정재근 기자
- 승인 2022.03.14 16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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